「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외교부가 전 국가 · 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다.외교부는 12월 18일 금요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2021년 1월 16일 토요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대유행 선언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아울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동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를 당부했다.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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