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39만명 넘게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4일 월요일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고용보험 총 가입자 수는 1429만 9000명이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가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만명 이상 늘어났는데 이 중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 등이 포함된 공공행정 고용보험 가입자가 20만 5000명이다. 제조업은 3만 4000명 줄어들었다. 반면 전문과학기술과 출판, 통신, 정보 업종의 증가폭이 커졌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숙박·음식’, ‘운수업’ 등은 2만 3000명 줄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체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명, 수혜자는 60만 6000명이고 1회당 수혜금액은 140만원으로 추정된다.
2020년 11월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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