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제로배달 유니온'(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기존 배달앱의 6~12% 높은 배달중계수수료를 2%이하로 낮춰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로배달 유니온'에 업계 4위 ‘위메프오’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7일 월요일부터 위메프오가 참여하게 되면서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를 진행 중인 배달앱사는 총 8개가 됐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지난 9월부터 서울시가 민관협력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문배달 서비스로 현재 ▲허니비즈(띵동) ▲먹깨비(먹깨비) ▲서울愛배달(스폰지) ▲부르심제로(만나플래닛) ▲놀라와요시장(위주) ▲맘마먹자(더맘마) ▲로마켓(질경이) 7개 앱사가 참여해 운영 중이나, 위메프오가 7일 12시(정오)부터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참여앱사는 총 8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3 월요일부터 12월 2일 수요일까지 '제로배달 유니온 추가 참여사업자'모집을 했으며, 3일 목요일 외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위메프오’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제로배달 참여요건은 ①기존결제수단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②제로배달 가맹점에 건당 2%이하 중개수수료(광고비포함) 적용 ③기술개발협조 등이다.
서울시는 12월 18일 금요일까지 제로배달유니온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7일 12시부터는 위메프오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제로배달 유니온에 업계 4위 위메프오가 참여하게 되면서, 더 많은 가맹점주들이 수수료 할인이라는 혜택을 받게 됐다”며 “제로배달유니온에 민간 배달앱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가맹점주와 시민 모두의 편의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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