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1일 화요일 15시에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2018년도부터 협력해 구축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며 VR 축하공연, 센터 건립 유공 표창수여 등의 행사가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뷰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시민 300여명은 온라인으로 개관식에 참여한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717㎡ 규모로 방송제작 스튜디오, 상영관, 미디어 체험관, 1인 미디어 제작실, 녹음실, 편집실 등의 방송 제작시설과 캠코더, 드론 등의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최신 방송 시설·장비,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여 충북도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방송제작 및 영상편집 등 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센터에 있는 촬영장비와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 시대, 미디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160만 충북도민의 미디어 교육을 이끌어 갈 공공 문화시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 포스터 (이미지=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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