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여행·숙박을 비롯해 공연·전시·영화·체육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여행·숙박을 비롯해 공연·전시·영화·체육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
문체부는 수도권 이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 이번 결정을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4일부터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을 즉각 중단하며,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한다. 또한 예매한 할인권은 이용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 쿠폰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숙박 할인 쿠폰의 경우 내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총 100만명에게 숙박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24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지급해 왔다.
문체부는 지난 10월12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같은 달 22일부터 순차적·단계적으로 소비할인권 발급을 조건부로 재개해 왔다.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소비할인권 사업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할인권 이용 자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부득이 이용할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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