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2월 3일 목요일 '제2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는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이용자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사람중심의 AI를 향하여(Toward Human-Centered A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람중심의 인공지능정책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이용자보호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사람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문명재 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들과 김병필 교수(KAIST), 이재신 교수(중앙대), 이호영 본부장(KISDI), 오성탁 본부장(NIA),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이 토론에 참여한다.
'제2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이미지=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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