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웹사이트 화면(WWW.UNPOG.ORG)
행정안전부가 유엔 경제사회처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전환 역량계발 화상회의’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화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과 같은 세계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제사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 유엔 경제사회처 엘리엇 해리스 사무차장보 등을 비롯해 10여 개국의 디지털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글로벌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계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디지털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에 맞서는 전략으로 디지털 뉴딜과 지능형정부, 디지털 정부혁신 등을 소개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 현황을 설명한다.
유엔거버넌스센터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는 경우 화상회의를 직접 참관할 수 있으며 회의 내용은 유엔 경제사회처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K-방역, 디지털뉴딜 등의 경험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고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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