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교육부는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학부모 교육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지속되고 원격수업이 확대되어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과전문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마다 정신과 전문의가 소아청소년정신과 임상적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의 발생원인, 증상, 건강한 극복법을 안내한다.
‘코로나 시대에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학부모 이야기도 다들어줄개’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사전신청 코드 및 인터넷 접수)과 당일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학교현장의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감염병의 심리적 영향, 학교구성원 교육내용, 학교응급 심리지원 대책 등을 담은‘감염병 대응 학교 심리방역 안내서’을 개발해 추가 배포)했다.
이 안내서에는 정신과 임상 분석을 토대로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유행 시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영향과 관련해 ?심리 방역의 필요성, ?학교구성원 대상별 교육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때 실시하는 응급심리지원을 학교현장에 맞도록 보완한 맞춤형 학교응급심리지원 절차와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학교 본연의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학교 심리방역을 통해 감염에 대한 우울, 불안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낙인효과 등 사고 후유 정신장애, 코로나 우울이 극복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의 정신과전문의 비대면 상담, 24시간 청소년모바일 상담, 자살위기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학교 심리지원을 통해 학교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영상 대면 학부모교육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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