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교육부와 사회정책협력망은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노인·아동 돌봄 정책’을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사회정책포럼’은 그간 여러 부처가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사회 분야의 현안 논의 및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회의 포럼이 계획되어 있다.
1차 포럼은 교육부 유튜브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환경을 통찰력 있게 분석·예측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정책 대응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사회과학 분야의 중심축으로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강동수 연구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인구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정책 분야의 쟁점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고령자 돌봄, 여성노동권 보호를 위한 자녀 돌봄의 문제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관련 분야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들을 지정토론자로 초청해 인구구조 대응 정책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구구조 변화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부양부담 등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처와 국책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전략을 고민해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힌다.
제1차 사회정책포럼 포스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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