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앞으로는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을하거나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9월 3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6개 은행과 전자증명서 전자증명서 :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 철저한 방역 조치 및 10인 이내 참석해 협약식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행안부와 6개 은행은 대출 신청·계좌 개설 등 금융 거래시 필요한 서류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금융 거래시 소득금액 증명 등에 필요한 서류를 국세청·건강보험공단 등과 연계를 통해 전자증명서로 제공한다.
6개 은행은 각종 전자증명서를 뱅킹앱에서도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뱅킹앱에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금융 거래를 하려는 개인 또는 사업자는 신청서류를 발급받고 제출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은행은 신청서류를 스캔하고 보관하는 작업 없이 전자문서로 저장하면되므로 종이 없는 금융서비스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는 정부24앱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해 전자증명서를발급·제출하지만, 앞으로는 6개 은행의 뱅킹앱에서도 발급·제출할수 있게 되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주민등록등초본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건축물대장·운전경력증명서 등 전자증명서 13종을 서비스하고있으며 연말까지 100종, 내년까지 3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플랫폼 등과 연계를 확대해 누구나손쉽게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종이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대체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금융거래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부터 전자증명서로 전환해無대면·無방문·無서류의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증명서 안내 및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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