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소방청은 시·도별로 개별구매하고 있는 소방장비 중소량물품에 대해 중앙에서 통합구매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장비는 수요나 구매시기에 따라 시·도별로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구매량이 소량일 경우에는 계약이 성사되지 않거나 실제 납품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별 수요를 조사한 다음 중앙에서 통합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소방항공대원만 착용하고 있는 소방비행복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소방청은 사전 품평회를 거쳐 금년도 구매분인 200여 벌의 소방비행복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통합구매를 통해 피복의 품질향상과 구입단가의 인하 등도 기대하고 있다.
소방청 박성열 장비기획과장은 중앙통합구매 방식이 소방은 물론 업체에도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시·도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중앙통합구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은 국가직 전환 이후 전국 소방헬기 항공보험 통합가입, 소방시설 민원 통합처리 등 중앙통합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9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