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광복절 맞아 온?오프‘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부터 광복절 맞이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향기로운 무궁화’는 종이꽃으로 직접 만드는 무궁화 모양 방향기로 액상방향제 등 재료와 설명서를 우편으로 받아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한편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사전 신청한 제한 인원에 한해 북촌문화센터에서 ‘무궁화 방향기’ 만들기 체험과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해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진행 전 참석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확인 후참여할 수 있다.
체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은 필수다.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꾸러미 : 북촌문화센터 안방에서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독립운동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북촌에서 독립의 얼을 담은 나만의 무궁화를 만들어보자.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해설 프로그램 : 전문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북촌문화센터에 살았던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숨겨둔 보물 보따리를 찾는 놀이가 진행되며 보물을 찾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와 북촌 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의 프로그램 게시물을 참고해 진행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한옥 등 건축자산 문화 콘텐츠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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