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연령별 예방 접종률이 2017년 기준으로 생후 12개월 96.6%, 생후 24개월 94.1%, 생후 36개월은 9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일정이는 작년 대비, 연령별로 0.4%∼1.4%p 높아진 것이고, 연령증가에 따른 낮아지는 접종률 경향은 접종횟수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17개 시·도 지역에 따른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12개월 94.9%∼98.1%, 생후 24개월 92.3%∼95.7%, 생후 36개월 88.9%∼93.2%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올해 추가로 공표한 폐렴구균백신의 접종률은 96.8%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지원되기 전의 79.2% 보다 17%p 이상 증가했다.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국가 예방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 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2∼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동일한 연령시기의 백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미국, 호주, 영국 등에 비해 평균 2∼9%p가량 높은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료접종기관확대, 접종시기 도래 및 지연 시 보호자 개별 메시지 안내, 초등학교 · 중학교 입학시 접종 확인과 미접종자 접종독려 등 예방접종관리강화와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통계결과는 2014년∼2016년에 출생한 전국 129만 명 전원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30일 시점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기록을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표한 통계는 공표대상 확대 및 산출방식 변경으로 가장 최신시점의 접종률을 산출하여, 여러 분야에서 예방접종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전액 무료 지원 중에 있으며,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통계 발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어린이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단체생활에 의한 유행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의 높은 집단면역 보호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높은 접종률 유지를 위해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의 접종현황과 백신거부, 지연자 등 미접종 사유조사 등을 통한 현황조사와 그에 따른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