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 국립공원 사료 공모 포스터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50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30년의 역사서 발간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대국민 사료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립공원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발간물, 박물류, 사연 등이다. 해당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민은 전자우편으로 제공하거나 우편을 통해 택배 또는 방문하여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 중 사료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국립공원 5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국립공원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립공원 역사서 편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사료 공모에서 얻은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도의 태동부터 공단의 창립, 국립공원의 변천사 등 50년간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국립공원 역사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역사서는 공단 누리집()과 책자 발간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영교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부장은 "국립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대국민 사료 공모를 마련했다"라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추억과 자료를 많은 국민과 함께 나누고,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