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내년에 예정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직업훈련 및 일자리 등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장애인 맞춤형 작업환경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는 진로체험처 341곳 추가로 확보해,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체험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처 및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과 고용 인식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 협약으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산하 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등 총 231개 시설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산하 사회적 기업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사업체 현장견학, 직무체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협약으로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부가 동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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