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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삶, 그 흔적을 만나다 - 2018 기능 종목 국가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무형공감’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7-19 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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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018 기능 종목 국가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 문화캐스터 서주희와 함께하는 ‘무형공감 無形共感’이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 <합동공개행사 포스터>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능 종목 분야 4명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합동공개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4명 외에도 전승자 7명이 참여해 총 2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연행사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무형문화재들의 작업공간인 공방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더욱 생생한 장인들의 전승현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연행사 중에는 말총 팔찌 만들기, 불화 초 뜨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책 '장인 44', '장인의 길' 저자인 서주희 문화캐스터가 그동안 전국 각지의 전통공예 장인들을 직접 만나 취재하고 느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4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장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 ‘무형공감’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관람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행사를 찾는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전승되어 온 귀중한 무형문화유산을 눈앞에서 생생히 느끼고 우리 전통문화를 오롯이 지켜오고 있는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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