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유주방을 창업하거나 운영 중인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시설설계에서 위생관리까지 알려주는 공유주방 기술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공유주방’의 위생 및 안전 확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내용은 창업 준비업체에 대해서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이미 운영 중인 업체는 위생관리 책임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부적합 업체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업체에 맞는 기술지원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내용은 식품안전정보원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한편 식약처는 ‘공유주방’을 제도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식품공유시설 운영업’과 ‘식품공유시설 이용업’ 등을 신설하고 시설기준·준수사항 등 하위법령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유주방’이 ‘공유경제’를 활용한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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