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서울시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이 소상공인 업체에서 50인 미만 사업체로 확대 됐다고 밝혔다.
업체당 근로자 최대 49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무급휴직 1일당 2만 5천원씩 일할 지급하던 방식에서 근로자 1명이 지난 2월 23일 이후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했다면 월 5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원 기간은 2개월로 종전과 동일하며 신청기간은 월 2회 접수에서 상시 접수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금천구 소재 50인 미만 사업체의 무급휴직자이다.
1인 사업자나 사업주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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