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환경부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생활환경 질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환경관련 일자리 창출 등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고 불편함을 줄이는 각종 환경정책을 제안받는다.
환경분야 제안 접수는 지정된 양식을 국민신문고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누리집,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단체, 법인 등도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정책효율·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를 받는다.
다만, 1인 1제안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국민제안규정’ 제2조에 따른 비제안 사유에 해당하면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 분야 심사를 통해 각각 금상 1명에게 표창과 상금 100만원, 은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 동상 2명에게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올해 9월 중으로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되며 수상 대상자는 개별적으로 연락된다.
이영석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생각을 환경부 정책과 행정제도·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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