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한여름 주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광명시는 광명동굴 관광객들이 여름 성수기 야간개장 기간 영화를 관람하며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2018 광명동굴 한여름밤의 영화제’를 오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빛의 광장’ 대형 LED 미디어타워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그래, 가족’, ‘운동회’, ‘카3, 새로운 도전’, ‘인사이드 아웃’, ‘드래곤 길들이기’ 등 코미디·모험·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 8편이 하루 한 편씩 선보인다.
관람객은 광장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이나 개인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에어베드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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