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코로나19와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사람들의 여행 욕구가 분출하고 있는 최근 흐름에 맞춰 대국민 안전여행 의식 제고에 본격 나서고 있다.
공사는 한국관광 대표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안전여행 페이지를 별도 제작, 5월 11일에 오픈한다.
페이지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 경로별 안전여행 지침 및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의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안전여행 가이드북에선 여행지·여행 유형·교통수단별 안전 주의사항 및 사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고 이를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여행 동영상 6편도 제공된다.
페이지 개설과 함께 오는 5월22일까지 ‘안전여행과 함께해 봄’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안전여행 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및 안전여행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경품까지 받으면 즐거움이 두 배다.
또한 공사는 일상 속에서 여행을 자주 즐기며 안전을 일상처럼 생각하자는 취지를 살린 슬로건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을 최근 확정해 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안전캠핑과 건전캠핑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9일 안전캠핑 지킴이 발대식을 충북 괴산 국민여가 캠핑장 및 청소년 수련관에서 가졌다.
안전캠핑 지킴이는 지난 4월 캠핑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선발된 응급구조 전문가, 캠핑 관련 SNS 채널 운영 인플루언서 등 3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이들은 연간 총 10회 이상 캠핑장을 방문, 안전운영 실태 점검, 방문객 대상 안전캠핑 계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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