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등 대상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대회 7월 18일~20일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7-11 11:43:03
기사수정

비영리단체 ‘가족의날’이 전국 ‘2018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대회’를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 초등 대상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가족의날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사랑의 날’과 저녁이 있는 삶과도 맥을 같이 한다. 우리나라 가족 간의 1일 평균 대화 시간은 10분을 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가족의날은 2시간 이상 충분히 가족과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돕는 일을 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어린이들은 8절 도화지에 연필, 색연필, 크레파스, 수채화 물감 등을 활용한 회화작품을 완성하여 휴대폰으로 촬영하거나 스캔한 후 개인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작품을 업로드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단 순수 회화 작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편집하거나 색상 보정 작품을 올린 경우엔 최종 심사에서 탈락될 수 있다. 


수상작은 8월 1일 오전 11시에 ‘가족의날’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8월 15일 2018 하브루타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는 경희대 서울 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오후 1시에 시상한다. 수상자는 시상식 일정에 반드시 참석 가능해야 한다.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대상(가족의날 이사장 상), 금상(하브루타협회장 상), 우수상(하브루타미술교육협회장 상)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200만원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인자(가족의날 화성시 대표) 대표는 “가족의날을 실천하는 가정과 대화가 부재한 가정은 극명한 차이가 있다”며 “가족의날은 가정과 학교, 지역 공동체 및 국가를 살릴 수 있는 개념이며 나부터,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가족의날이 주최하고 하브루타미래포럼이 주관하며 하브루타미술교육협회가 후원한다. 심사위원장은 하브루타미술교육협회 회장이자 단국대학교 미술교육과 이화식 교수이다. 


한편 하브루타미래포럼은 ‘2018 하브루타 국제 컨퍼런스’를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희대 서울 캠퍼스 크라운관에서 개최한다. 하브루타를 학문적으로 연구한 이스라엘의 엘리 홀저 교수와 미국의 오릿 켄트 교수가 방한해 하브루타 강연을 펼친다.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홈페이지: http://www.familyday.kr/fd/fd01/138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911
  • 기사등록 2018-07-11 11:43: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