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경주·포항 지진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안전과 치안업무에 필요한 해상교통관리 등 13개 안전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해양경찰교육원에 구축된 시스템은 불시 재난 상황에 해양경찰청 데이터가 손상돼도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로써 해양경찰청은 재난 상황에도 임무를 수행하는데 중요한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자체 기술로 2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최근 정부 주도의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 며 “해양경찰이 효율적인 업무를 막힘없이 수행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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