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9개 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이 공모 주제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모전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 환경·기후·안전 해운·항만 물류 해양·어촌 관광·체험·레저 낚시·귀어귀촌·양식 수산물 유통·안전·품질인증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기획’,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사례를 다루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정보를 활용·분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제안하는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8월경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까지 총 상금 1,6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총 4명의 수상자에게는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체험형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자영 해양수산부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제품이나 서비스,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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