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확정지었다.
공단은 공공기관 전체평균 723.51점, 36개의 그룹평균 725.11점을 크게 상회하는 837.96점을 득점해 안전보건관리 우수기관으로 우뚝 섰다.
장애인고객 및 공단 이해관계자들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얻은 결과로 선제적으로 수행한 다양한 안전보건활동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영향을 줬다.
공단은 지난 ’19년 11월 공단 산하의 훈련기관에 소속된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란‘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법정대상은 아니지만 장애인훈련생의 안전을 위해 전국 25개 훈련기관에서 455개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을 포함한 전체 고객의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눈높이에 맞춘 안전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노동법”,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 “재난안전리플릿” 및 “재난안전 동영상” 등은 공단의 안전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 활동도 전개했다.
직원 936명이 응급처치교육을 수료해 긴급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관할소방서와 연계해 지역 내 소규모 장애인시설과 함께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훈련도 진행했다.
공단은 이러한 안전 활동들이 적합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공단은 안전경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이런 안전경영이념을 노동자와 공유하는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을 선포하는 등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공단이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안전보건관리에 완벽이란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완해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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