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동작구가 이달까지 대중교통의 편의증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동작삼일수영장 앞,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등 총 7개소에 마을버스 승차대 신설 및 교체를 실시해 총 78개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새로 설치되는 승차대 예시 사진
동작구는 올해 시설물 사전점검과 주민의견 청취를 통해 ▲동작실버센터입구 ▲숭의여중고교 ▲성원상떼빌아파트 등 대상지 3개소를 선정했다.
새로 설치하는 승차대는 기존 승차대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 ▲대기 의자 ▲각 버스별 노선도 ▲첫차‧막차 시간표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 등을 갖출 예정이다.
동작구는 상‧하반기 시설물 점검을 통해 정비사항 발생 시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신규 설치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주 2회로 방역 횟수를 늘려 살균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살펴 대중교통 이용 환경과 편의성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및 마을버스운송조합과 연계, 10개소 마을버스 정류소에 BIT을 확대 설치해 버스도착 알림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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