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이동권에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희생자들의 추모와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 방문하는 뜻 깊은 행사를 추진하였다.
▲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세월호 참사 팽목항 추모 방문 차량을 지원했다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앞 병풍도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가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중증장애인들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였다. 현지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분향과 참배하고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함께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동행한 장애인들은 이동지원센터 덕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아지고 사회적 참여가 확대 되가고 있어 고마운 일이다. 우리도 이렇게 진도까지 와서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세월호가 하루 빨리 인양 되고,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으로서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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