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성북구는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공원 및 마을쉼터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장소 : 보문동 꿈나라어린이공원)
성북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마을마당 등 지역에 있는 공원 105개소에 대해 11일부터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소독물품 배부, 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11일부터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어린이공원·마을쉼터 전체 105개소 내 놀이시설, 운동기구, 휴게시설, 화장실 등 모든 시설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기적인 방역을 할 예정이며, 시설물 관리에 보다 더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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