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2019년 4분기 우수 안전신고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39만여 건 중 우수 신고 3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통 이후 지금까지 180만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안전신문고 누리집으로 접속 구글 ‘play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설치 안전신고 우수사례는 분기별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예방 및 파급 효과가 큰 신고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심사기준 : 예방 효과성, 파급 효과성, 수용 가능성, 처리기관의 노력도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신고는 신호등 및 표지판 파손 등 교통 분야와 도로 위 맨홀 및 배수 불량 등 시설 분야 및 기타 생활 속 상시 위험요인 등 다양한 유형의 신고들이 선정됐다.
먼저,‘태풍으로 인한 가로수 쓰러짐’과 ‘산책로 난간 파손’ 신고는 신속한 조치로 2차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대로변 물고임’신고는 배수구 청소와 배수시설 점검을 통해 겨울철 결빙사고를 예방했다는 점에서 우수 신고로 선정됐다.
우수 신고자에게는 신고점수 가점과 정부 표창 등이 수여되며 향후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생활 주변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안전위협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개선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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