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청 1층에 위치한 온조 카페 갤러리에서는 소형 작품 위주로 평면 회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사진=송파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송파구가 지역예술가 발굴에 나선다.
송파구는 구립 전시장에서 문화예술 역량을 펼칠 전시 작가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예술을 활성화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예술가를 발굴, 전시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구립 예송미술관 ▲구청사 내 온조 카페 갤러리 ▲아시아지하보도 휴갤러리 등 전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설치·철거 비용, 홍보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도 송파구의 지원으로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파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는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구립 예송미술관에서는 서양화·한국화·사진 등의 평면작품과 조소·설치미술 등의 입체작품을 전시한다. 송파 구민회관에 위치한 예송미술관은 437㎡ 규모의 대형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민간예술 단체전, 어린이 체험전시가 가능하다.
송파구청 1층에 위치한 온조 카페 갤러리에서는 소형 작품 위주로 평면 회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역 아시아 지하보도에 위치한 휴갤러리에서도 수채화나 사진 등 평면회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해 구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레 스미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중심도시 송파’로 거듭나기 위해 송파구가 구민과 문화예술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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