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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시 작가 공모··· '지역 예술가' 지원한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20 1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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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1층에 위치한 온조 카페 갤러리에서는 소형 작품 위주로 평면 회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사진=송파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송파구가 지역예술가 발굴에 나선다.


송파구는 구립 전시장에서 문화예술 역량을 펼칠 전시 작가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예술을 활성화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예술가를 발굴, 전시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구립 예송미술관 ▲구청사 내 온조 카페 갤러리 ▲아시아지하보도 휴갤러리 등 전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설치·철거 비용, 홍보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도 송파구의 지원으로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파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는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구립 예송미술관에서는 서양화·한국화·사진 등의 평면작품과 조소·설치미술 등의 입체작품을 전시한다. 송파 구민회관에 위치한 예송미술관은 437㎡ 규모의 대형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민간예술 단체전, 어린이 체험전시가 가능하다.


송파구청 1층에 위치한 온조 카페 갤러리에서는 소형 작품 위주로 평면 회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역 아시아 지하보도에 위치한 휴갤러리에서도 수채화나 사진 등 평면회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해 구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레 스미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중심도시 송파’로 거듭나기 위해 송파구가 구민과 문화예술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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