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위해 22억 6천만원 지원 계획을 밝혔다. (사진=팍스뉴스 DB)
[팍스뉴스=김치원 기자] 서울시가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한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 6천만원 규모의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는 사업이다.
총 22억 6천만원 지원, 사업별 최대 3천만원▴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등 12 사업유형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1.13.~1.28. 사업신청서 접수 ▸2월 중 위원회 심사 ▸3월 초 지원단체 선정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2월 중 심사하여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서울협치담당관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NGO협력센터(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 이동식 서울협치담당관은 “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큰 힘”이라며 “효과적인 공익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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