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외교부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30명을 모집한다.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은 2020년 상·하반기 각 6개월 동안, 세계 각국의 우리 공관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실습원 선발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대학교 4학기 이상 수료한 자로서 만 29세 이하인 우리나라 국적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왕복항공료, 체재비, 비자발급 실비 등을 지원하며 특수지의 경우 특수지 수당을 별도로 지급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국·영문 수료증을 발급한다.
선발 기준으로는 어학능력, 학교성적, 가점 부여사항, 공관 요청사항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선발된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은 해외에서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및 진로 모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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