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현대건설은 경자년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총 6130억원 규모 중동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발주한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며 "이는 지난해 말 연이은 동남아시아 수주에 이은 새해 첫 수주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단독으로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내 카타르에서 지속해온 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 발주처와의 신뢰 축적 등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1979년 카타르 도하호텔 및 회의센터 공사로 카타르에 첫 진출한 후 라스라판 C IWPP 프로젝트, QAFCO 비료공장 5~6단계 공사,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공사,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 총 22건, 94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재 카타르 알 마하 유아청소년 의료센터,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등 총 4개 현장, 20억달러 규모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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