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부천시는 오는 19일 심곡천 네모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개관기념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개관기념 기획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유명작가 대여 작품과 경인미술대전 수상작, 경인예고 미술드로잉 작품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된다.
▲ 심곡천 네모갤러리 개관기념 기획전시회국립현대미술관 대여 작품 중에는 권용래 작가의 ‘The Eternal Flame-Light’가 전시될 예정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오묘하게 달라지는 그림자의 명암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심오한 작가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개관일에는 기념행사로 부천밴드연합이 심곡천 공원에서 사전 붐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네모갤러리 실내 1층과 2층에서는 석고마임이 실시되며 개관식 사전공연으로 프라임 우쿨렐레 팀의 연주가 펼쳐진다.
지역예술인의 힐링 공간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게 할 심곡천 네모갤러리의 기획전시회는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이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심곡천 네모갤러리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이자 힐링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