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자산신탁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키로 하고, 공동 신임대표에 이창재 전 우리종합금융 부사장과 이창하 전 국제자산신탁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자산신탁은 전날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우리자산신탁(WOORI ASSET TRUST)’으로 변경하고 이날 공동대표 선임을 확정했다.
이창재 공동 신임대표는 우리종합금융 기업금융본부 겸 구조화금융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상무와 부동산금융그룹 겸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영업력과 경영관리, 리스크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창하 공동 신임대표는 대한토지신탁에서 근무한 뒤 국제자산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수년간의 신탁업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315억원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이창재 신임대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 시너지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창하 신임대표의 부동산신탁 시장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룹 자회사 편입 초기 회사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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