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새단장을 마친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사진=동대문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대문구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을 맞기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
동대문구는 지난 26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992년에 건립된 동대문구민체육센터는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편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4월 착공했다.
구는 7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엘리베이터 설치 ▲옥상공원 조성 ▲수영장 타일 교체 등 리모델링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소방시설 및 방송설비 확충 ▲건물 내부 도색 및 외장 개선 등 센터 내부와 외부의 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며 “구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운동 즐기시며 건강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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