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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카카오페이’로 열차승차권 살 수 있는 결제 서비스 도입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2-11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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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 결제수단인 ‘카카오페이’로 열차승차권을 살 수 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12일부터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때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얼굴 인식으로 편리하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


승차권 결제 수단 선택화면에서 간편결제 탭을 선택한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이달 12일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IOS 기반 스마트폰은 내년 상반기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철도는 2017년 신한 FAN페이, 지난 5월 페이코(PAYCO)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중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승차권 구매방식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회원 수 3000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간편 결제서비스로 결제 시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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