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중국건설은행과 함께'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업완료 이미지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이 지난 해'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이후 두 번째로 갖는 나무식재 행사이다.
이번에 진행한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 는 중국건설은행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것이다.
서울시는 부지 정리 등 행정지원을 하며, 중국건설은행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수목 기증행사와 함께 식수활동 및 공원 가꾸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남측 중앙분리녹지는 다른 곳에 비해 수목 생육이 좋지 않고 노출된 나대지가 많아 수목식재가 필요한 곳이었다.
서울시는 나무 식재를 위해 생육이 불량한 수목의 이식 및 제거, 토양 개량 등 사전정비를 마친 후, 행사 당일에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이팝나무 등 938주의 꽃과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중국인 파견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보호 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공원경관이 개선되어 여의도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중국건설은행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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