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인호 기자
장안동 장한평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118세대에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했다. (사진=동대문구)[팍스뉴스=최인호 기자] 동대문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96%의 주민이 태양광을 이용해 연간 867만원을 절약하는 기적의 아파트 단지가 3년 연속 탄생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처음 지정된 장안동 장한평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올해도 연이어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됐다. 지난 6월부터는 전 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기 시작해 지난 11월 말 설치를 마무리했다.
전체 123세대 중 수목 장애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5세대를 제외한 118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설치됐고, 그 결과 96%의 주민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한평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생산하는 연간 전력량은 46,171kWh며, 이로 인해 전기요금은 867만 원이 절약되고 온실가스인 CO₂의 배출량은 21.21t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의 전기요금 부담도 덜고,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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