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다.
3일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IM’은 ‘AI for Mobis’의 줄임말로, 실무 중심의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교육 과정을 구성하는 단계에서도 직원 설문조사와 온라인 교육 사전 체험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현대모비스가 연구소와 생산·물류 현장 일부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SW(소프트웨어)를 검증하거나 품질 불량을 검출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사 차원의 전문 AI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AIM 프로젝트’는 크게 AI 전문가 양성 과정과 AI 전략 과정, AI 심화 과정으로 이뤄진다. 직원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해 기초와 심화 과정,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선발된 직원은 약 5개월 동안 기존 업무를 떠나 파견 형태로 교육을 받는다.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서 2개월 교육을 받은 뒤 나머지 3개월은 현장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AI 전략 과정’도 운영한다.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와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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