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제9회 한국-흑해경제협력기구 정보통신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흑해연안은 우리나라와 2011년 협력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보통신 분야의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보통신 워크숍을 하고 있다.
BSEC 회원국 및 참여국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흑해경제협력기구 9개 회원국의 정보·통신 부처 및 기관 소속 인사들과 사무국 정보통신 담당관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홈택스, 나라장터, 전자통관시스템 등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핵심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형 전자정부의 현지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전자정부 기업들과 참가자 간 간담회를 추진해 국내 사업자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구축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정부 전시체험관 등의 기관을 방문해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흑해경제협력기구는 우리나라의 대유럽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데 있어 주요한 협력체다”며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BSEC간 쌍방향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7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