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3월 마을만들기 사업 1차 공모에 22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데 이어 총 4천만 원이 지원되는 2차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는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는 자유제안과 최대 500만원이 지원되는 지정제안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자유제안은 마을의 필요와 욕구에 기반한 돌봄, 복지, 문화, 축제, 환경, 주거, 교육, 체험 등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사업으로 관내 주민 5인 이상의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특히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자유제안 중 마을공동체에 관심과 열의는 있으나 회계행정의 어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조건을 완화한 골목(통)단위 사업을 신설했다.
또한 지정제안은 성북동 및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성과 환경에 어울리는 특화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사업의 수행경험이 있어야만 신청가능하다.
이와 관련 2차 공모 설명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서 개최될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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