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양천구는 5월부터 9월말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가정에너지 진단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란 사전에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절감, 현장실습 등 환경교육을 받아 양성된 '홈에너지 컨설턴트'가 에너지 진단을 신청한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각 가정에 맞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 가정을 대상으로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양천구 맑은환경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양천구에서는 802가구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받았고 평균 약3%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었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내용은 대기전력 차단,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 단열ㆍ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절감방안, 난방ㆍ취사 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 등이며 가정방문 시간은 홈 에너지 컨설턴트와 신청자가 서로 가능한 시간을 협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이 습관화되면 전기ㆍ가스요금이 절약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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