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상하는 김포한강신도시… ‘미분양 오명’ 털었다 - 미분양 거의 소진… 반도, 5월에만 2600여가구 공급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5 09:56:26
기사수정

김포 한강신도시가 변모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적지 않아 건설사들의 최대 난제 지역이었던 이 지역이 각종 부동산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신규분양 청약에서도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월에만 267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5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김포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355가구다. 최근 1년간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5(4200가구)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3845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1년 새 모두 팔린 것이다. 

신규 분양 단지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반도건설이 지난달 2~3일 청약을 접수받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625가구 모집에 1592명이 청약해 평균 2.5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B 타입의 경우 44가구 모집에 428명이 몰려들어 9.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강신도시와 바로 맞닿은 김포시 감정동에 GS건설이 공급한 '한강센트럴자이 2'1.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이 지난해 5월 공급한 4079가구 규모의 '한강센트럴자이 1'는 청약 당시 0.51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으나 꾸준한 마케팅에 힘입어 8개월여만에 '완판'됐다.
 
기존 주택의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아파트 시세는 지난해 93.3716만원에서 지난달 말 기준 792만원으로 76만원 가량 올랐다. 84주택형의 경우 평균 20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가 881만원에서 914만원으로 33만원 가량 오른 점을 감안하면 두 배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25500~26000만원에 거래되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 59주택형은 지난 3월 말 3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그마저도 매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다른 단지들도 1년새 3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해 523750만원에 손바뀜을 했던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59주택형은 지난달 26250만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호황세에 힘입어 건설업계도 연이어 신규 물량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8'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고 공급에 들어간다. 78~87주택형으로 구성된 461가구 규모다.
 
모아건설도 493가구 규모의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 분양에 나선다. KCC건설은 1296가구로 구성된 '한강신도시 2KCC 스위첸'을 공급한다.
 
한강신도시보다 서울과 가까운 고촌읍에서도 신규 분양이 예정돼있다. 한양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7지구에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을 이번달 분양할 예정이다. 64~84주택형 420가구 규모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7429
  • 기사등록 2015-05-05 09:56:2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