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 KB국민은행은 서울특별시 융자추천고객을 대상으로 월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협약 월세보증금대출을 23일 출시했다 (사진제공: 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서울특별시 융자추천고객을 대상으로 월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협약 월세보증금대출’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서 단독으로 취급하는 이번 신상품은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한 월세보증금 대출상품으로 목돈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사업(매년 4,000명 계획)’을 통해 이차보전(출시일 현재 연 2.0%)이 된다.
대출대상자는 서울특별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객 중 은행의 대출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으로, 월세보증금이 2천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원 이하인 월세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대출금액은 최대 1천6백만원(보증금의 80% 이내)이고 대출금리는 출시일 현재 최저 연 0.95%(서울특별시의 이차보전금리 및 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 포함)이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서울특별시에 전입하여 거주 중이고 해당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고객은 2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금번 신상품은 서울특별시에서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상품인 만큼 청년들의 주거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가계금융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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