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 3조39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608억원에 달했다. 이마트는 이같은 1분기 실적을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1215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푸드 등 계열사를 제외한 이마트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조2088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영업이익은 11.6% 증가했다.
분야별 매출은 오프라인 매장이 2조7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온라인몰 매출은 14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6% 늘었으며,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21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1, 2월 설 연휴 기간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개선됐지만 3월 한달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소비심리가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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