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는 5월 1일부터 12년 간 동결해 오던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구마다 다른 수수료를 통일한다는 서울시의 정책방안과 계속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에 따른 조치다. 인상안에 따르면 5월 1일부터는 현재 350원인 일반용 종량제봉투 20ℓ의 가격은 440원으로 약 25%가 인상된다.
구는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을 환경미화원 복지 향상과 노후 청소차량 교체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2016년으로 예정됨에 따라 쓰레기 줄이기는 구의 최대 과제”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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