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1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강연숙 의원이 대표위원에 선임되고 양성욱 공인회계사, 구자형 세무사, 김용욱·황남용 회계분야 경력자 등 모두 5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014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이를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해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없앤다.
결산검사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14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 상황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심광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낭비되고 있는 예산은 없었는지,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적절하게 쓰였는지,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세심하게 검토하고 향후 건전한 예산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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