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KT가 무선 분야의 매출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KT는 1분기 영업이익이 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폰 시장 안정화와 지난해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감소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KT 연결기준 매출은 유선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성장했지만 유선과 상품수익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한 5조 436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80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증가와 KT렌탈 매각 관련 파생상품 평가이익 효과때문이다.
KT CFO 신광석 전무는 "KT는 지난해 한해 통신사업 경쟁력 강화와 강력한 기업개선 작업에 주력한 결과, 올해 1분기부터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경쟁 업체와의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고, 글로벌 1위 도약을 목표로 5G 선점과 GiGA인프라 확산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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