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30일 국내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명소인 남대문시장에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판다 복장의 연기자들이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다.
신세계그룹과 남대문시장 측은 중국 국경절을 맞아 판다 복장을 한 20명의 연기자들과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모델들, 브라스밴드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신세계백화점 본점부터 남대문시장 중심부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퍼레이드를 진행해, 남대문시장 한복판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남대문시장이 쇼핑 컨텐츠와 관광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개발·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찾는 문화관광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3일 남대문시장에서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및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 데, ‘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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